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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I] 제42회 전기의 날 기념식 및 전기산업진흥 촉진대회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7.06.0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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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 한국전력공사 대강당에서 대한전기협회 주체로 제42회 전기의 날 기념식이 있었다. 전기의 날은 1900년 4월 10일 서울 종로 네거리 전차 정거장에 처음으로 민간 전등이 밝혀진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원걸 한전 신임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기인 1000여명이 참석해 그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전 행사로 전자현악4중주 여성4인조그룹 '코라'의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돋았으며, 김병찬 아나운서의 노련한 사회로 진행됐다. 대한전기협회 박천진 상근 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최초 민간시등일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전기협회가 전기인의 총의에 따라 4월 10일을 '전기의 날'로 정하고 1966년부터 해마다 기념식을 거행해 왔다"며 "오늘의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도 모든 전기인의 굳은 결속과 전기산업의 힘찬 전진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전 이원걸 사장은 대회사에서 "고유가 및 원화강세 등으로 수출과 내수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등 전력관련 환경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력산업 역시 경쟁력 강화를 이루기 위한 자구 노력을 해야 하고, 현재 운영중인 발전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송·배전, 통신 분야의 신규사업 개발 및 해외지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전기, 전력 분야의 꾸준한 연구개발과 R&D 투자로 신제품 개발, 품질향상 및 수입대체 효과, 수입품목 역수출, 지역산업 발전과 해외진출, 교류활성화, 해외 기업 유치 등으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주)동남의 이병균 회장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평생 전력산업 발전에 몸 바쳐온 전기전문 기업인으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이며, 안성상공회의소 명예회장이기도 하다. 동탑산업훈장에는 원자력발전사업 초기단계부터 참여하여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기술 선진화에 헌신함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국가경제 및 산업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오재식 전 한국수력원자력(주) 본부장과, 28년간 전기업계에 종사하며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조합의 제도개선을 통해 업계의 편익제공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 보국건설(주) 남병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또한 건축전기설비, 피뢰설비 등의 국제 활동으로 국내 기준의 국제화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전기 관련 서적 발간, 각종 위원회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 전기기술의 기술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고, 국내외 발명특허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주)의제전기설비연구원 정용기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그 외 산업포장에는 삼진변압기(주) 김문환 대표이사, (합자)대광전기 하성환 대표사원, (주)대화기술사 이강완 대표이사, 대한주택공사 안숭원 처장에게 수여됐다. 우리나라 전기 산업 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헌한 원로 전기인에게 수여되는 '전기인 최고 공로탑'은 한전 전우회 이종훈 회장이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 전기공학도 양성을 위해 전기공학 및 원자력공학도 22명에게 각각 200만원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올해는 전기역사 1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전기사랑 캠페인 선포식과 전력업계 CEO 오찬 간담회가 있었고,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샵이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전기산업계 실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워크샵 마지막 날인 13일은 제2회 한일전기기술교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일본 전문가 13명을 포함해 80여명의 한일 전기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국의 전기산업 기술과 정보를 교환했다. 글·사진_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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