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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공사 계약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도 수주

  • 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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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공사 계약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도 수주
두산에너빌리티(이하 두산에너빌)는 6월 1일 한전·사우디 아람코 컨소시엄과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소 2단계』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사업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하고, 두산에너빌은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공,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자푸라 가스전 인근에 건설된다. ’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330MW의 전력과 시간당 465톤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가스전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게 된다. 주요 설비인 스팀터빈은 두산에너빌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제작,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6월 15일에는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두큼(Duqm)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주처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카타르 네브라스파워(Nebras Power), 아랍에미리트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BIS)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두산에너빌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전소 건설 전문 회사인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또한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직접 제작·공급하며 ’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km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발전 용량 870MW 규모로 건설된다. 완공 이후 오만 남부 지역의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력공급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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