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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미국 초고압 전력시장 첫 진출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6.03.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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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은 국내 전선업계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6천만 달러 규모의 345kV급 초고압 가교폴리에틸렌(XLPE) 전력케이블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뉴욕주의 최대 전력시스템 운용회사인 키스팬(KeySpan)사가 발주한 것으로, LS 측은 초고압 XLPE 제품과 접속자재는 물론 공사 일체를 턴키-베이스(Turnkey-base)로 공급하게 된다. 수주금액인 6000만 달러는 미국 현지 전력시장에서도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주로 LS전선은 뉴욕시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롱아일랜드 지역에 연간 70 0MW의 전력을 추가로 전송하게 되며, 이는 서울시의 연간 전력사용량의 20%에 해당 하는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욕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발주업체 키스팬은 미국내 5위, 주 내 최대 전력시스템 운용회사로, 뉴욕시 소비전력의 25%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따라 LS 측은 이번 수주를 통해 미국시장, 특히 미 동부지역 전력청들이 발주하는 초고압 XLPE 수요를 선점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345kV급을 공급하게 된 것을 놓고 앞으로 그 이하의 고압·저압 XLPE 전력케이블 시장에도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눈치다. 입찰 과정에 있어서도 유럽과 일본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제치고 지중선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부상하게 돼 앞으로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 편중된 전력케이블 시장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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