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이 발전소 사고 제로화를 선언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설비의 고장을 최소화하고 인명사고를 제로화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전사차원의 설비·안전 혁신 경영체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신뢰도와 안전성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TORSIM(Total Reliability & Safety Innovation Management)’이라 명명된 전략적 혁신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전·현직 직원과 사외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조직했다.
사장 직속의 한시적 전담조직으로 활동하게 될 T/F는 6개월 동안 발전소 운영관련 시스템 전 분야를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하게 된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10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산청양수발전소에서 ‘산청양수 사고복구 및 신뢰도 향상 정보공유 워크숍’을 개최해 타 발전회사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최고 발전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사고 제로화가 최우선적 과제”라며 “이를 위해 혁신적인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CEO가 직접 주도해 추진하는 과제인 만큼 직원들의 동참의식 또한 높다.”며 “기존의 발전설비 운영 시스템을 뛰어넘는 정량적·과학적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서발전은 T/F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10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무주 일성콘도에서 이용오 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ORSIM T/F 발대식’ 및 ‘전사 설비·안전 혁신경영 체제 확산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