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LG산전_재도약 날개달고 연매출 1兆시대 맞아

  • 편집부 기자
  • 입력 2004.12.01 09:43
  • 글자크기설정

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 자동화 기기 및 자동화 시스템, 전동공구, 금속가공 사업 등 작은 부품에서부터 전력설비 시험 기술센터까지 토탈 솔루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LG산전(대표 김정만)은 국내외 4개법인, 8개 지사, 2개 기술지원센터를 가지고 끊임없는 고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200호 특집 ‘전기현장을 찾아서’ 코너에서 LG산전을 탐방해 그 성장의 원동력을 알아봤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통해 연매출 1조원으로 성장 연매출 1조원.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속에서도 꿋꿋이 고성장을 계속해나가는 LG산전의 힘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 올해를 한달가량 남겨놓고, LG산전은 1조원의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99년 LG금속을 합병하면서 1조5천4백56억에 달하던 순차입금을 지난 9월말 기준으로 4천5백76억으로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건전한 기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까지는 IMF이후 5년간,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있었다. 엘리베이터와 자판기 사업매각, LG금속 합병, 동제련 매각 등 과감히 자회사 매각을 했다. LG카드의 우발채무와 영업권 상각 등을 완료하여 비경상적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꾸준히 고정비 감축을 통해 생존경영을 추구하고 사업매각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으며, 유가증권 매각 및 주식병합 등을 통한 적정 재무구조를 구축했다. LG산전 올해 경영의 화두는 ‘사업구조 개편’이다. 현재 매출 기준으로 약 6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디바이스 사업의 이익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되 비중 측면에서 시스템, 솔루션 사업비중을 점차 높여 미래시장과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첫째, 제품의 라인 업, 고기능화, 스마트화를 통한 기존 사업 강화로 선진업체와 경쟁하며 둘째, 과기부 21세기 프론티어 사업 참여 및 한전과의 공동개발 등으로 전력, 자동화 분야의 차세대 사업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셋째, LG산전이 보유한 유무선 통신, 특정 IT역량을 기반으로 신사업과 신시장을 개척하여 미래 성장 엔진을 확보하며 마지막으로 품질과 제품개발력이 탁월한 기업이 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특공대 통한 해외시장 전략적 진출 세계속의 일류기업으로 내딛기 위해 해외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단순히 해외 마케팅 강화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가 아닌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세계 1등 제품으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업기반을 마련한다는 것. 세계 1등 제품 육성을 위한 기본으로 TOP LGIS 활동을 펼치고 있다. TOP LGIS 활동은 설계, 디자인, 마케팅, 영업부문 담당자들이 제품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1등 제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또한 해외매출 매년 100% 성장을 위해 전략지역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 인재들로 구성된 수출특공대가 해외시장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 전략에 따라 현지 영업 및 기존 고객관리 강화, 신규 대형 End User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고객서비스에서도 24시간 이내 기술지원 및 서비스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권역별 사업전개에 적합한 현지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제품 리더십을 기반으로 지역별로 차별화하고 고객지향적인 마케팅 및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타겟 시장에 사업역량을 집중하는 것이다. 지역별, 고객별, 산업별 전용제품 및 맞춤형 솔루션 개발로 글로벌 리딩 제품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매번 신제품 개발에 앞서 실수요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먼저 환경을 생각하고 가능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국내 전력기기 계통에서 드물게 자체 브랜드인 MEC을 가지고 있다. 품질향상 위해 전제품 '품질실명제'실시 LG산전은 국내 4곳, 해외 2곳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다. 국내는 청주 제1공장, 제2공장, 천안공장, 장항공장 등이며 중국 대련,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보다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상해근처 무석(우시)에 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내년 초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대표적인 전통을 자랑하는 LG산전 청주공장은 1980년 완공된 이래 산업용 전력기기 및 송배전분야의 메카로 성장했다. 총 21만5천평 규모에 1천5백여명의 직원이 있다. 제1공장과 2공장으로 나뉘어져 1공장에는 계측기, 저압계통 기기, 차단기 등의 제조공장을, 2공장에는 연수원, 전력연구소, 수배전, 전력종합 자동화 시스템, 변압기 제조 및 전력시험 기술센터를 갖추고 있다. 생산현장에서 보다 나은 품질을 위한 결점 없는 제품 생산에 주력했다. 2003년 말 무결점 품질을 선포한 이후, 자동화 제조공정 뿐만 아니라 전력기기 등 전제품 제조공정과 R&D부문까지 전제품에 ‘품질실명제’를 확대 도입함과 동시에 매달 품질위원회를 가동해 책임감 있는 노력으로 품질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유일하게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는 초고압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 R&D전문가를 영입하고 이달내로 초고압 증축 공장 준공식을 하는 등 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기 위한 발빠른 사업 전개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생산을 자랑하는 청주 제1공장의 저압계통 분야 생산라인은 완전 자동화를 지향하고 있다. 생산현장의 아이디어를 모아 동선과 시스템 문제점을 적극 반영, 개선해 나간다. 가능한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 반영은 LG산전에서 자체구축한 자동화 라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저압제조팀을 이끌고 있는 어승규 차장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항상 최소한의 작업으로 최대한의 업무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 작업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공장의 정리정돈의 생활화와 작은 행동 하나하나까지 계산해 1초라도 낭비하지 않는 작업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전력시험기술센터 통해 제품경쟁성과 신뢰성 인정받아 LG산전은 국내업체에서 유일하게 전력시험 기술센터를 가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경쟁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력시험기술센터(Power Testing & Technology Institute)는 2000년 9월에 총공사비 530억원을 들여 완공한 민간업계 최초의 전력전기분야 공인 시험기관이다. 실험기술센터는 유수한 선진 회사들 가운데서도 몇몇 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시험 설비센터로 규격시험 및 규격 이외의 특수 환경시험을 실시하여 신뢰성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민간업계 최초로 1500MVA 단락발전기를 전원으로 사용, 단락시험을 진행할 수 있으며 25.8kV-25kV의 고압단락차단시험과 세계 최대 규모의 600V-200kA 저압 단락차단시험이 가능하다. 이렇듯 막강한 설비와 인력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 본격적인 센터 가동 직후 국내 전력분야 민간업계 최초로 KORAS(한국교정시험기관)로부터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KEMA(네덜란드 전력시험소), UL(미국안전규격), CESI(이탈리아 중앙전력시험소) 등의 세계적 시험기관에서 시험인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KORAS 인증으로 국가간 상호인정제도에 따라 PT&T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미국과 일본, 호주,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시험인정기구의 회원국에서도 모두 통용된다. 또 필요한 경우 KEMA, UL 등의 엔지니어가 와서 PT&T에서 실험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할 정도로 국제적 공신력도 갖고 있다. 전력시험기술센터가 설립되기 이전에 국내 대전력 시험은 한국전기연구소(KERI) 가능했다. 그 때문에 변압기, 개폐기, 차단기, 배전반 등 대전력 성능 확인 시험이 필요한 많은 민간업체에서 시험 일정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개관 후 LG산전 자체 제품은 물론 외부의 실험대행을 수행함으로써 국내업체의 제품 경쟁력과 시간절약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제품의 신뢰성 뿐만 아니라 양산 중인 제품도 주기적인 시험이 필요하지만, 해외시험을 보내는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합격시 그 이유나 원인을 알 수 없어 제품 개발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치고 규격 이외의 특수 환경에 대한 시험을 실시하여 제품의 신뢰성 구축과 빠른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LG산전의 수출비중은 매출대비 20%의 수준인데, 2007년까지 40%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을 갖고 있다. 2007년 1조 7천억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세계 초일류 기업을 향해 달려가는 LG산전 현장 모습에서 고성장 국내경제의 희망을 엿본다. 글_이수연 팀장 / 사진_정유선 기자

추천뉴스

  • 【신기술】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재활용 길 열릴까?
  • 바이코, 96% 효율 DC-DC 컨버터‘ DCM5614’
  • [신기술] TVS의 회전익 자동 강성 조절 장치
  • [신제품] NI, 5G NR 디바이스용 테스트 솔루션 공동 개발
  • [트렌드리포트] 풍력발전시스템의 제어기술: 유효전력 제어
  • [독자칼럼]전기기기 설계-직류기와 변압기 설계를 중심으로⑤
  • [신기술]배터리의 성능은 높이고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
  • NI, CompactRIO 플랫폼에 측정 및 동기화 기술 추가
  • NI, 향상된 기능의 랩뷰 NXG 출시
  • NI, 강력한 분산 데이터 수집 FieldDAQ™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