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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칼럼 /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 스마트 운영을 위한 미래 솔루션

  • 편집부 기자
  • 입력 2025.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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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 스마트 운영을 위한 미래 솔루션
Trihal, 디지털과 친환경이 결합된 차세대 몰드변압기의 기준
재생에너지 확대와 산업계의 전기화,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부하 증가로 인해 ‘전력 품질’과 ‘안정성’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변압기는 높은 내구성과 함께 상태 모니터링 및 예지·정비를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세대 몰드변압기 ‘Trihal(트라이할)’은 친환경성, 안전성, 디지털화라는 핵심 요소를 통합하여,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차원의 성능과 운영 가치를 제공한다. 

글 강원호(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시스템 사업부 오퍼 매니저) 
사진 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인프라 시대, 친환경 디지털 몰드변압기의 진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고 전력 인프라의 디지털화가 본격화되면서, 변압기는 단순한 전력변환장치를 넘어 운영 안정성, 에너지효율, 지속가능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자산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산업계의 전기화(Electri
fication),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 대규모 부하 증가로 인해 ‘전력 품질’과 ‘안정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변압기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높은 내구성과 더불어,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과 예지정비를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까지 요구받고 있다.

전력 인프라 패러다임의 변화와 새로운 요구
기존 몰드변압기는 절연 성능과 내화 특성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어 왔지만, 온도·습도·분진·오염 등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하다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진단 기능이 부족해 예기치 않은 고장이나 비계획 정전 위험에 취약했으며, 유지보수 또한 경험 중심의 사후 대응 방식에 머물러 비용과 효율 측면에서 개선 여지가 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변압기는 이제 내환경성, 절연 신뢰성, 그리고 디지털 기반 상태 진단 역량을 모두 갖춘 한층 고도화된 기술적 진화를 요구받고 있다.

기존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준, Trihal의 등장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Trihal(트라이할)’은 이러한 산업적 변화와 기술적 요구에 대응해 개발된 차세대 몰드변압기로, ‘친환경성’, ‘안전성’, ‘디지털화’라는 핵심 요소를 통합해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차원의 성능과 운영 가치를 제공한다. 

「IEC 60076-11:2018」 최신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Trihal은 360°절연 구조와 부분 방전량 5pC 이하의 고품질 절연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기간의 운전에도 높은 신뢰성을 유지하며 제품의 수명 또한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 이에 더해 리히터 규모 5.5~7의 지진을 견디는 「AG3K1 내진인증」을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 플랜트, 공공 인프라 등 고가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Trihal의 내구성은 국제 인증 등급을 통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자체 소화 기능과 불투명 가스 무배출 구조를 갖춘 F1 등급의 내화 성능은 화재 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고, E4 등급의 환경 내구성은 극심한 습도·오염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를 방지한다. C4 등급의 온도 내성은 고온과 저온이 반복되는 가혹한 조건에서도 절연체의 물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되어 전체적인 운영 신뢰성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Trihal은 무독성 절연 수지를 기반으로 염분, 습기, 열화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대한 내성을 강화했으며, 구조 최적화를 통해 설치 공간과 장비 중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친환경성과 디지털 역량이 만들어낸 차세대 가치
Trihal의 가장 큰 차별성은 IoT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운영 역량에서 찾을 수 있다. ‘Trihal Connected’ 기능은 온도, 습도, 환경 스트레스, 접속부 열화 등 주요 정보를 스마트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하며,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을 통해 변압기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예지정비(Predictive Maintenance)를 구현하여 잠재적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함으로써 운영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실제로 ‘Trihal Connected’는 자산활용도를 약 20% 개선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약 30% 절감하며, 비계획 정전시간은 약 25% 감소시키는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최대 16대의 변압기에서 통합 저장될 수 있으며, SMS 기반 글로벌 모니터링으로 확장해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또한 HMI, SCADA, 클라우드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과 유연하게 연동되며, ‘에코스트럭처 파워 앤 프로세스(EcoStruxure Power & Process)’와의 연계를 통해 CMMS·AEMS와 같은 <생애주기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을 한층 더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다. 이처럼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유지보수 전략 최적화’와 ‘운영 리스크 저감’까지 연결되는 것이 ‘Trihal Connected’의 가장 큰 가치다.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를 위한 핵심 솔루션
전력 설비의 탈탄소화는 이제 모든 산업에서 요구되는 핵심 과제다. Trihal의 친환경 절연 구조와 고효율 전자설계는 ‘Scope 1·2’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한다. 디지털 기반의 운영 효율화는 불필요한 유지보수와 전력 손실을 줄여, 결과적으로 설비 라이프사이클(Life Cycle) 전반의 탄소발자국 감소로 이어진다. ESG 기준이 엄격한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병원, 공공 인프라에서 Trihal의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지속가능성 중심의 운영 구조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변압기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Trihal
Trihal은 기존 변압기의 역할을 뛰어넘어 스마트 인프라 환경에서 핵심적인 운영 장치로 자리잡고 있다. MV 네트워크 및 지능형 배전 장비와 연계해 전력망 전체의 가시성과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향후 디지털 트윈, 자동화된 자산관리, 자율 운영 기술이 본격화될수록 Trihal은 전력 인프라 운영의 기반 기술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변압기는 더 이상 단순한 전력 변환 장비에 머무를 수 없으며,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자산으로 발전해야 한다. Trihal은 바로 이 전환을 현실로 구현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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