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시스템 사업부 신형호 매니저 인터뷰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를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에서 중전압 회로 차단기 ‘에보팩트(EcoPact HVX)’ 솔루션과 배전용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Trihal)’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두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IoT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 연동되어 스마트 알림, 클라우드 기반 분석, SCADA 연동 등을 지원해 스마트한 에너지 전략 수립을 가능하게 해준다. 파워시스템 사업부 신형호 매니저에게 제품의 기술적 특징과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그리는 전력 인프라의 미래 비전을 들어보았다.
정리 편집부
자료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공
다양한 경력과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전력산업 분야 전문가 신형호 매니저
다양한 경력과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전력산업 분야 전문가 신형호 매니저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반도체 등 고전력 산업의 확대와 함께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은 이제 모든 산업현장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 불안정한 전력 공급이나 설비 고장은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며, 예측 가능하고 효율적인 전력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전압 회로 차단기 ‘에보팩트 HVX(EvoPacT HVX)’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중전압 회로 차단기 ‘에보팩트 HVX(EvoPacT HVX)’차세대 전력 인프라로 에너지 효율↑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는 고도화된 차세대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산업의 운영 연속성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인 ‘에보팩트(EvoPact)’는 고압 회로 차단기와 스위치를 기반으로, IoT 센서를 탑재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예지 정비 및 사고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트라이할(Trihal)’ 변압기는 국제 표준 ‘IEC 60076-11:2018’에 부합하는 고성능 몰드 변압기로, 전기적 손실 감소와 긴 수명, 무해성 설계 등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에 참여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데모존에서는 신형호 매니저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EcoPact’ 솔루션과 ‘Trihal’ 변압기를 소개했다. 전력기기의 특징과 역할을 야구의 포지션에 빗대어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그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신형호 매니저는 NEXPO에서 보호계전기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ABB, Hitachi energy 등 글로벌 기업에서 엔지니어, 세일즈, 마케팅 업무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력산업 전반의 전문가다. 현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시스템 사업부에서 ‘Operation offer manager’를 담당하고 있다.
신형호 매니저의 야구 지론에 따르면 ‘에보팩트 HVX’는 다재다능한 ‘투수’에 해당한다.
신형호 매니저의 야구 지론에 따르면 ‘에보팩트 HVX’는 다재다능한 ‘투수’에 해당한다.다재다능한 전력 솔루션 ‘에보팩트 HVX’
중전압 회로 차단기 ‘에보팩트 HVX’는 높은 내구성과 디지털 연결성을 갖춘 전력 솔루션으로, 신형호 매니저의 야구 지론에 따르면 다재다능한 ‘투수’에 해당한다.
45년 이상의 전력 시스템 설계 경험을 기반으로 설계된 중전압 회로 차단기로, IoT 지원 센서를 통해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비의 고장을 미리 방지하여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며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무해성 및 재활용 가능 설계, 국제 환경 규제 대응, RoHS 및 REACh 규정 준수 등을 통해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인증을 받았으며,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 국제 인증까지 획득하며 제품 전 주기에 걸쳐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배전용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 (Trihal)’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배전용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 (Trihal)’안정적인 운영 보장하는 ‘Trihal’
35년 이상의 노하우로 개발한 변압기 ‘트라이할(Trihal)’은 영하 5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기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높이는 배전용 몰드 변압기로, 신형호 매니저의 야구 지론에 따르면 안정적인 운영능력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유격수’에 해당한다.
국제 표준 ‘IEC 60076’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F1(화재), C4(기후), E4(환경) 등급에서 모두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IEC 기준(10pc 이하)을 상회하는 5pc 이하의 부분방전 성능을 구현해 변압기의 안정성 향상은 물론, 수명 및 신뢰성 연장에도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근에는 센서 데이터와 24시간 연결성을 갖춘 IoT 기반의 ‘트라이할 커넥티드(Trihal Connected)’ 버전을 통해 전기 손실 모니터링, 예측 유지·보수, 자산 최적화 관리를 가능하게 하며, 사람과 장비 모두의 안전성 향상과 운영 중단 시간 감소에 크게 기여한다.
신형호 매니저는 ‘트라이할’을 야구에서 안정적인 운영능력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유격수’에 빗대어 설명했다.
신형호 매니저는 ‘트라이할’을 야구에서 안정적인 운영능력으로 중심을 잡아주는 ‘유격수’에 빗대어 설명했다.‘에코스트럭처’ 통한 스마트한 관리 가능
이러한 제품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개방형 IoT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와 연동되어 스마트 알림, 클라우드 기반 분석, SCADA 연동 등 디지털 자산 운영을 폭넓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변압기 단위를 넘어 전체 중전압(MV) 변전소까지 통합 운영할 수 있어, 보다 스마트한 에너지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신형호 매니저와의 일문일답
Q. 에보팩트 HVX, 트라이할의 기존 제품과 차별점은 무엇인가?
A. 에보팩트는 고압 회로 차단기임에도 IoT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여 예지 정비가 가능하다. 트라이할은 화재 위험성이 낮고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으며, 고효율 설계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통신 기능을 통해 전력 데이터와 상태 정보를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설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는 ‘에코스트럭처’의 분석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 최적화, 설비수명 연장, 운영비용 절감 등의 인사이트로 전환된다. 즉, 단순한 제품의 공급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전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Q. 해당 제품들은 고효율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매우 간결하고 조작이 어렵지 않아 보인다.
A.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든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직관적인 디자인은 유지·보수·운영을 더욱 간편하게 해주고, 검침 역시 센서를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라이징화 했다. 안전을 위해 기계적 조작 이외에 사용자의 손이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Q.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대다수 제품에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전 세계에 4개의 지속 가능성 등대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 제조기업으로서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
A. ‘지속 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품 단계에서부터 친환경성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은 물론, 전사적으로 넷제로(Net-Zero) 목표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Life is On’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에너지 절감과 탈탄소화를 적극 지원하며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각 지역 고객과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다.
Q.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만의 차별화 혹은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현재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는 ABB, 지멘스 등 다수의 유수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든 기업이 시장 내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인프라에 대한 단순한 공급을 넘어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성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슈나이더의 생태계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소비 형태 및 흐름이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나? 그에 대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비전은 무엇인가?
A.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등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IT 인프라 대비 최대 3~5배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하며, 이는 전력 공급 안정성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 과제가 될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미래에 대비하여 전방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고객이 에너지 비용과 탄소배출을 동시에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집약적 미래에도 지속 가능성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