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아시아 최초 美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중·저압 케이블 2만 톤 생산 능력, 향후 고전압 생산 계획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아시아에서 처음 미국에 진출한 LS전선의 전력 케이블 공장은 총 14만㎡(약 4만 2000평) 부지에 신호 제어용 케이블(300~600V), 저압 전력 케이블(600V~2㎸), 중압 전력 케이블(5~35㎸)을 연간 2만 톤 생산하는 규모다. 초기에는 중저압배전용 케이블 제품 위주로 생산하며 향후 고전압 케이블과 전력솔루션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중·저압 제품을 북미와...
현대중공업, 사우디 32억 달러 발전소 단독 수주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현대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SEC)로부터 32억 달러(약 3.6조 원)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10월 15일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시市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과 칼리드 알파이잘Khaled Al-Faisal 사우디 왕자, 압두르 라흐만 알호세인Abdur RahmanAl-Hossein 수전력청 장관, 살레 후세인 알라와지Saleh Hussein A...
서부발전·SK건설,라오스 최대 410㎿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 계약 체결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한국서부발전과 SK건설은 10월 19일, 라오스 정부와 메콩강 유역에 총 사업비 10억 달러(1조 1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세남노이Xe-Namnoy 수력발전소'개발 사업양허계약Concession Agreement)을 체결하고 실무작업에 들어갔다.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커피로 유명한 라오스 남부 볼라벤 고원을 관통하는 메콩강 지류에 후웨이막찬·세피안·세남노이 등 ...
석탄 화력발전 신규 건설 좌초 위기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올해 준공 예정 450만㎾도 지연·취소 포항, 해남, 여수, 고흥, 남해군 그리고 강원 고성 등 화력발전 사업 계획이 주민 반대 등으로 잇달아 좌절되고 있다. 신규석탄 화력발전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는 말도 나온다. 낮은 전기요금, 전력 다소비형 산업구조 고착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전력 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다. 이처럼 공급이 수...
2012 국정감사 전력산업 분야 주요 이슈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1년이 지났지만 9.15 정전사태의 후폭풍은 여전하다. 전력당국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가운데 10월 17일 한국전력공사와 발전 자회사, 전력거래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들 기관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지경위 위원들은 9.15 정전사태 이후 사태 수습의 미흡함과 대책 부재, 발전사들에 대한 솜방망이식 제재, 곧들...
일상에 더욱 가까워진 신재생에너지 36.5도 아이디어·제품 수상작들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지식경제부 주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8월 1일부터 40일간 진행된'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제품 공모전'결과를 발표했다.이 공모전은 신재생에너지에 친밀감을 높이고 관련 제품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기업 부문) 및 아이디어(일반 부문)였으며 주제 적합성, 참신성, 기술 실현 가능성, 시장...
[분산 전원 세미나②] 유연한 전력 수급 위한 자가 발전기 활용 - 정부 정책, 경제성 개선해야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9·15 정전사태 이후 전력 수급의 안정화는 범국민 차원의 화두로 떠올랐다. 중앙집중 발전방식은 예비율이 떨어질 경우 대형 발전기 한 대가고장 나거나 수요 예측이 빗나가면 어김없이 제 2의9·15 정전사태가 일어날 여지가 있다. 이에 분산형 전원인 자가 발전기가 전력 부족 혹은 전력 피크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다시금 논의되고 있다....
[분산 전원 세미나①]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핵심 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의 배전 계통 운영 방안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안선주 교수는 배전계통에서 에너지저장장치의 운영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스마트그리드와 신재생에너지에대한 개발 및 보급이 확산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필요성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발전과 수급의 균형을맞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연구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고리원전 1호기 또 수명 연장 노후 원전 폐로 및 주민 안전 대책은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고리원전 1호기 안전성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전 안전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근 의원은 국회 교과위 국감에서원안위가 지난 6월 22일 원자로 압력 용기의 안전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변경 고시를 행정고했다고 밝혔다.변경 고시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압력 용기의가압 열 충격...
전력산업기반기금, “대기업에는 특혜 가정에는 부담” 형평성 고려한 제도 개편 촉구의 소리 높아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대기업에 전력산업기반기금 퍼주기 지적은 매해 국정감사의 단골 이슈 중 하나다. 그럼에도 여전히 개선할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 기금은 재벌기업들의 절약보조금으로 상당 금액 지원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5년간 전기요금 절약보조금으로 지원된 금액은 2344억 원에 달한다. 재벌기업은 이처럼 정부 보조금으로 혜택을 입는 데다 전기 생산의 원가에 못 미치는 산...
한전·발전사·전력거래소 국정감사 9.15 정전사태 다시 도마 위에… 동계 전력수급 비상
2012년 11월호
지면발행
지난해 9월 15일 전국 순환정전 사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정전사태에 대해 공동 책임을 져야 할 발전사들과 이들을 감독및 제재하는 전력당국을 대상으로 10월 17일 국정감사를 수행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다가오는 동절기 전력수급 계획에 대해 추궁했지만 수감기관은 묵묵부답默默겘答으로 일관, 명확한 답변을 내지 못했다. 9.15 정...
9·15 순환 단전 위기인가, 기회인가 - 홍석우 지경부 장관, 문승일 서울대 교수 대담
2012년 10월호
지면발행
전력 수요 예측과 공급 능력 판단 실패, 기관 간 상황 정보 미공유, 대국민 홍보 지연 등 지난해 발생한 9·15 순환 단전은 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단전 부하 최대 500만㎾, 단전 656만 가구, 16개 산업단지 5775개 입주 업체 및 군사 시설 124곳 마비, 승강기 갇힘 사고 등 긴급구조 1907건(2905명). 전압 유지율 99.99%, 주파수 유지율 99.9%, 호당 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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