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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가온전선,‘ 축사 화재 방지용 전선’ 출시
2019-03-01

가온전선,‘ 축사 화재 방지용 전선’ 출시
난연·방수·방서 기능까지 갖춰 일석삼조 효과

축산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축사의 화재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전선이 개발됐다.

가온전선은 불에 잘 안 타는 난연(爛然) 특성, 축사에 발생하는 수분 침투를 막아주는 방수(放水) 기능, 쥐 등의 설치류가 갉아 먹지 못하게 하는 방서(防鼠) 기능 등 축사 화재 발생의 원인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춘 전선을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기존 전선을 포설하는 기간보다 공사기간을 약 30~40% 단축한 것도 큰 장점이다. 기존 공정이 먼저 전선관을 설치한 후에 배선을 하는 구조인 반면, 이 전선은 배관과 배선이 일체형으로 돼 있다. 2km나 되는 긴 거리도 접속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이는 가온전선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인 ACF(Aluminum Clad Flexible)이 있기에 가능하다. 금속인 알루미늄 외장재가 화재 발생과 확산을 억제해 주고, 그 위에 방수 및 방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재료를 개발해 이번 제품에 적용했다. 추가로 이 전선에 통신 기능이 필요하다면, 광케이블과 Data 케이블도 함께 포설할 수 있다.

가온전선 윤재인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축사 화재 방지용 전선은 축산 농민들이 불의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국내 축사의 화재건수는 848건이며, 피해 규모는 303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사망 1명, 부상 17명 수준이다. 원인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44.3%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주의 및 기계적 요인이 뒤를 잇고 있다. 전기 시설 보완 및 점검만으로도 화재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축사 내부에 사용하는 전기시설이나 배선설비는 반드시 정부 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하고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가온전선 02-6921-3972 www.gaonca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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