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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라인란드 코리아, 광생물학적 안전 시험소 개소
2017-04-19

TUV 라인란드 코리아, 광생물학적 안전 시험소 개소
국내 최초 유럽연합 ENEC 공인 시험소로 인정


TUV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가 광생물학적 안전 시험소(Photobiological safety Lab)를 새롭게 개소하여 조명기기 및 조명 시스템에 대한 광생물학적 영향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광생물학적 안전 시험소는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 산하 ENEC(European Norms Electrical Certification)* 인증을 시험할 수 있는 공인 시험소인 ENEC-TL로 인정받았으며, 높은 광속과 전력을 가진 조명기기와 조명시스템을 시험할 수 있는 10m 레일의 시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조명기기 또는 조명 시스템에서 나오는 빛은 사람의 눈과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특히 LED 조명의 경우 기존 조명과는 달리 눈의 망막에 에너지가 집중되어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국제 규격 IEC 62471* 및 IEC TR 62778에 따른 평가를 통해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조명기기 및 조명시스템에 대한 국제 CB 인증, 유럽연합 ENEC 인증 및 CE 마킹 등 원스톱 시험·인증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IEC TR 62778*에 따라 380~780nm 파장대의 청색광 색온도 및 휘도를 측정하여 해당 위험 그룹을 결정하며 임계점조도와 임계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카스텐 리네만 대표이사는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점점 다양해지는 제품, 그리고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시험 범위 확장 및 시험 장비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다”며 “새로운 광생물학적 안전 시험소 역시 최신 시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조명기기 시험에 필요한 최적화된 시험 환경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1872년에 설립된 TUV 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69개국, 500여개 지사에서 품질과 안전, 환경과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해외인증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으며 국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국제 표준과 다양한 시험 규격에 따라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용어 설명> 
- ENEC-TL(ENEC Testing Laboratory): 유럽연합 산하 ENEC 인증을 시험할 수 있는 공인 시험소 
- IEC 62471: LED 모듈과 LED 조명에 대한 광생물학적 안전 규격 
- IEC TR 62778: LED 모듈과 LED 조명에 대한 청색광 유해성 평가 방법

*웹사이트: http://www.tu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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