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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국회 방문
2017-02-28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국회 방문
공공기관 시장 참여제도 개선 등 건의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사진 좌)이 당선 후 첫 행보로 지난 2월 27일 국회를 예방했다. 류 회장은 이날 박주선 국회부의장,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사진 우),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 대표를 차례로 만나 전기공사업계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류 회장은 각 의원실을 방문해 최근 규제 일몰제에서 해제된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공공기업, 공기업 등의 민간 전기공사 시장 참여제도 개선 등 전기공사업계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류 회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전력산업 발전과 시공업계 현안 해결에 많은 애정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대형 건설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공정경쟁 장치로 작용하고 있는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와 공공기업이 고유 설립목적 사업 이외에 소규모 민간공사 영역에 과도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로 인해  중소기업 보호육성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회장은 특히 “앞으로도 전기공사업법 개정안 등 전기공사협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각종 사안들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고고, 정계 인사들은 류재선 회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또한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공업계가 직면한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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