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세계 전력시장 313억 2000만 달러 | |
| 2016-0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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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계 전력시장 313억 2000만 달러 2015년 289억 8000만 달러 대비 8% 성장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5월 20일 ‘2016 세계 주요 전력시장 전망 보고서(2016 Global Outlook of the Critical Power Marke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16년 데이터센터 실사용자 시장의 투자증가가 세계 주요 전력시장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모듈러 데이터센터의 성장으로 2016년 모듈러 UPS 시장 수익이 6억 2340만 달러에 달할 것이며, 휴대용과 웨어러블 기기의 전력관리 직접회로(PMIC) 시장은 전년 대비 9% 성장률을 보이며 136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전력시장 수익은 289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313억 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중 UPS 시스템이 32.6%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LED 드라이버가 27.9%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또, PV인버터는 6.9%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력시장의 주요 성장요인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에너지&환경 산업부의 말라비카 토하니(Malavika Tohani) 디렉터는 주요 전력시장의 전망은 실사용자 시장상황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전하며, “중국과 브라질의 열악한 투자환경과 남유럽 지역의 더욱 약화된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광산부문이 위축되면서 주요 전력수요가 더욱 낮아졌고, 저유가 현상으로 석유&가스 부문에서의 수요 역시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데이터 센터와 스마트 유틸리티 부문, 무선 전력충전, LED 드라이버 부문 등은 시장 전반에 상당한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2015년 무선 전력충전부문 수익은 2014년 대비 150% 이상 늘어났고, 이 같은 추세는 201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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