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일렉트릭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회사로 그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빠른 성장과 기술력을 확보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워일렉트릭을 이끌고 있는 오성렬 대표는 변압기 관련 분야에서만 25년 동안을 종사해온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창업당시 3~4명이 소규모 작업장에서 시작했지만 현재는 경기도권내에서 5손가락 안에 드는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 품목은 저압변압기이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전압에서의 변압기를 기성품과 함께 주문형 설계방식을 통한 생산을 겸하고 있다. 현재 주 생산 품목은 저압변압기이외에도 건식케이스 타입 트랜스, 유입식 케이스 타입 트랜스 등 다양한 생산품목을 구비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SK Chemical 등 대기업에도 변압기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현재 연간 매출은 20~30억 정도로 꾸준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전국에 약 100여개의 직간접적인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

 

파워일렉트릭은 현재의 대부분의 변압기 제조업체들이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정책을 통한 시장 경쟁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와는 달리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상담시 가격에 관한 비중을 강조하기 보다는 현장에 적용했을 시의 효율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에 알맞은 설비의 구축을 통해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클라이언트와 함께 찾아나가는 것이 파워일렉트릭의 작업 방식이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설립 초기부터 쌓아온 클라이언트들의 기술적 신뢰가 지금의 파워일렉트릭을 만들어 왔다는 생각에 기인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제품에 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이끌어 나간다는 관점에서 이미 출고된 제품들의 보다 빠른 A/S 지원체계를 실시하고 있다.

 

파워일렉트릭은 기존 기성품 변압기 이외에도 맞춤형 설계를 통한 현장의 효율성 증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공장 환경의 다양화와 현장에서의 외국산 기계들의 적용 등이 확대되면서 이러한 다변화된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변압기의 기술적 활용의 필요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변압기 제작사들의 획일적 기성품은 현장 적용에 한계를 가지고 있으나 파워일렉트릭은 구매자의 작업 환경에서 최고의 효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변압기 제작업체들이 기술적 한계로 인해 기존 기성품의 제작에만 집중하는 것과는 달리 파워일렉트릭은 맞춤형 설계를 통한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 현재 파워일렉트릭의 전체 매출 중 60%가량이 맞춤형 설계에 의한 생산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시장의 반응도 성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변압기는 전자유도작용에 의해 한편의 권선에 공급한 교류전기를 다른편의 권선에 동일 주파수의 교류 전기의 전압으로 변환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변압기의 종류는 크게 삼상과 단상으로 나뉘며 입출력을 공통으로 사용하는 단권 변압기가 있으며 입출력 전압비가 2배 이하 일때 효율이 뛰어나며 원가가 절감되어 주로 가정용 또는 일반 기성품으로 사용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