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이를 억제하기 위해 백열등 판매를 금지하는 국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 이어 내년부터는 중국과 미국도 40/60와트 백열등 판매를 금지한다. 우리나라 역시 백열등 단계적 판매 금지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백열등을 대체할 수 있는 LED 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디지털기술이 주관하는 ‘2013 LED TECH KOREA & OPTICAL EXPO(국제 LED 생산기자재전 & 국제 광전자 산업전)’는 차세대 성장 시장인 LED 기술의 성과와 향후 시장의 성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KINTEX 국제전시장 4, 5 HALL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국내에서 최단기간 내 국제인증전시회로 성장한 공신력 있는 산업전이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외 280여 업체, 850개 이상의 부스 규모로 진행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 LED 신기술, 첨단 LED 생산장비, OPTICAL 분야의 정보 및 트렌드, LED소재, 표준화공정, 능동소자 등 최근 성장하는 관련 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LED분야에는 LED 제조장비, LED Application, Module, 설계해석 툴, 소프트웨어, 검사/측정/시험/평가 장비, 부품/재료, 조명장치 등이 전시된다. OPTICAL 분야는 광학 측정 및 검사장비, 광학 기구 및 재료, 레이저 장비 및 소재가공, 계측 테스트/수리/디바이스, 부품소재/진공코팅, Manufacturing Equipment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신제품 발표회와 세미나도 마련됐다. 세미나는 ▲LED/OLED 조명 신기술 및 장기불황 극복을 위한 사업전략 ▲LED/OLED 최신 소재 개발 현황 및 적용 기술 ▲LED/OLED 최신 소재 개발 현황 및 적용 기술 ▲UV LED 응용 시장 전망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올해 전시회는 국내 IT 산업의 최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2013 TOUCH PANEL KOREA & FLEXIBLE DISPLAY KOREA(2013 국제 터치 패널 산업전 & 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와 동시 개최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 LED TECH KOREA & OPTICAL EXPO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국제 LED 생산기자재전: www.koreaLED.org , 국제 광전자 산업전: www.opticalexpo.org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31-388-6311, FAX 031-388-6310) 및 이메일 (led2100@naver.com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