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는 전력 회사와 철도 회사의 변전소 등에 설치하는 대전류 탱크형 진공 차단기 2종류를 출시했다. 최근 전력 회사와 철도회사 등의 변전소 낙뢰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즉시 전력 계통을 차단하는 차단기에서는 보수 · 점검 작업의 장비 수명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불소와 유황으로 이뤄진 화합물 SF6 가스는 전기 절연 성능 · 소호 성능이 뛰어난 절연 매체로 대전류 차단기에 채택돼 왔지만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대표적 온실가스 중 하나이다. 이에 이 제품은 밀폐형 복합 절연 스위치 기어에서 실용화하고 있는 저압과 수증기, SF6 가스를 전혀 함유하지 않은 인체에 무해한 건조 공기 절연 및 고체 절연 복합 절연 기술을 채택해 환경 부하 저감과 유지 보수 작업의 효율화를 실현했다. 아울러 SF6 가스를 사용한 가스 절연 차단기와 비교 시 전자 조작 방식을 채용, 보수 작업을 경감해 제품을 마모하는 부품을 제거함으로써 수명이 길다.
'60/70F-VPR-32'는 정격 전압 72/84㎸, 정격 전류 800/1200/2000A, 정격 차단 전류 31.5㎸이며 '20/30F-VPR-25'는 정격 전압 24/36㎸, 정격 전류 800/1200A, 정격 차단 전류 25㎸이다.

미쓰비시전기㈜ www.mitsubishielectric.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