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전력 소비 지도’
2013-01-31



지식경제부는 16개 광역 지자체와 227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국가 전력 소비 지도'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는 전력 수급 위기 극복과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한 '국민발전소' 건설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지자체별 가정용·공공용·상업용·산업용의 4가지 용도별 월간 소비량을 분석하고 수용 호수당 전력 소비량과 전년 동기 대비 전력 소비 증감률을 비교 평가했다. 조사 방법은 한전을 통해 1개월 단위로 지자체별 전력 소비량과 수용 호수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국 월 평균 전력 소비량은 374억 9287만㎾h로 전년 동기간 평균 소비량인 369억 4099만㎾h보다 1.5% 증가했다.

용도별 전력 소비량 및 수용 호수를 보면, 가정용 월 평균 전력 소비량은 54억 8587만㎾h로 총 전력 소비량의 14.6%를 차지하고 전년 동기 평균 소비량보다 6.0% 증가했다. 단, 가정의 세대 수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상업용 월 평균 전력 소비량은 101억 8308만㎾h로 총 전력 소비량의 27.2%를 차지하고 전년 동기보다 0.5% 증가했다(수용 호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증가). 산업용 월 평균 전력 소비량은 202억 4560만㎾h로 총 전력 소비량의 54.0%를 차지하고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했다(수용 호수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공공용 월 평균 전력 소비량은 15억 7832만㎾h로 총 전력 소비량의 4.2%를 차지하고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수용 호수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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