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기-5백만 달러 외자유치중견 중전기업체인 광명전기가 최근 5백만 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 해외에서도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광명전기는 해외공모 무기명식 전환사채(CB) 발행으로 500만 달러(한화 약 50억 원)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고 9월 14일 밝혔다. 광명전기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신규사업 부문의 연구개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에 외자유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은 “기업의 성패는 연구개발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전기는 매년 연매출의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C-GIS, ALTS, GLBS, PGS 등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피앤씨테크, 티비케이전자 등을 인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광명전기는 이번 외자 유치를 계기로 해외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 진출해 있는 자회사 (주)티비케이전자의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사업을 적극 추진, 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