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 정책금융공사와 금융 지원 협약 체결

한국전력은 정책금융공사와 12월 1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변준연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및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프로젝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한전이 해외 전력 및 자원 시장 진출 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전은 2010년 호주 바이롱 광산 인수시, 정책금융공사로부터 미화 1억 4000달러의 Loan을 제공받은 바 있다.

금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양질의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됨으로써 국외 사업 추진 시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외 사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정책금융공사는 한전이 추진하는 국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금융 지원함으로써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