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팩토리 서비스’로 공장을 밝히다 - ㈜썬테크놀러지
2012-12-14



공장등을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공장 유지비 절감과 업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업체가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불과 두 달밖에 안 됐지만 문의가쇄도한다고. 에너지 전문 기업 ㈜썬테크놀러지는 'LED조명을 무상으로 교체해 웃고, 매달 전기요금이 크게 절약돼 웃고, 근로자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게 돼 웃고,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녹색 사업장으로 바뀌게 되어 웃는다'는 콘셉트로 모든 공장이 웃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스마일 팩토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장 관리비를 야금야금 갉아먹는 전기, 게다가 산업용 전기요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조명에 들어가는 비용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조명은 작업 분위기를 좌우하고 무엇보다 안전과 직결되기에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조명 시설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썬테크놀러지가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썬테크놀러지의 '스마일 팩토리 서비스(Service Program for Smile Factory)'를받은 사업장들은 하나같이 "전기료를 줄여주는LED조명을 큰 비용 부담 없이 교체할 뿐 아니라 기존보다 훨씬 밝아져 근무 환경이 좋아졌다"라며 입을 모았다.
업체 관계자는 "공장에 설치된 수은등, 메탈램프를 LED 공장등으로 교체한 후 공장 직원들이 어두웠던 공장이 환하게 밝아졌다고 한마디씩 해 반응은 매우 좋다"며 "에너지 절감도최대 75%나 되기에 업체 대표 분들도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고 전했다.
8월 본격 시작한 이 서비스는 전국 산업시설(공장)을 대상으로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교체하는 것으로 조명 교체 시 전기요금을 기존조명 대비 75~50%로 절감할 수 있다.
썬테크놀러지는 에너지 절감 사업 분야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에너지 절감 토탈 솔루션 인프라 구축을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H3Communications의 자회사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 및에너지 절감 제품 연구개발, 보급하는 에너지전문 기업이다.

2가지 타입의 스마일 팩토리 서비스스마일 팩토리 서비스의 장점은 초기 투자비없이 설치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48개월 무이자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 교체 첫 달부터 절전 차액으로 현금 수익이 발생되는 무이자 리스 서비스로 신용등급, 가입조건, 설치비,A/S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 자가 건물 소유법인이면 전국 어느 공장이나 신청 가능하고 현장 상황에 맞게 조도를 맞춤 제작, 설치해준다. 계약 만료 후에는 LED조명 시설을 무상 양도하며, 설치 후 5년간 무상 A/S 제공, 정기적인상태 점검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적용 장소는 크게 메탈램프, 수은램프, 나트륨램프가 설치된 곳(공장, 체육관, 물류창고, 대형마트, 물류창고, 화학, 제지, 철강회사, 실내체육관 등)과 형광등을 사용하는 모든 공장(전자회사, 반도체라인, 출하장, 방직공장 등)이다.
2가지 타입으로 ▲천장에 설치된 고천장등을COB LED 공장등으로 교체하는 경우, 전기요금을 기존 대비 약 75%로 절감할 수 있다. 예를들어 메탈램프(400W)를 COB LED 공장등(100W)으로 교체하는 경우 사용자는 48개월간월 1만 460원(1개당)만 부담하면 된다. ▲공장및 전자회사, 방직공장 등에 설치한 형광등(64W)을 COB LED 면조명(32W)으로 교체하는 경우, 사용자는 48개월간 월 2790원(1개당)만 부담하면 된다.
이러한 비용 효과를 비롯 정부에서 실시하는온실가스(CO2) 10% 의무 감축과 전력수급대책에도 기여하게 돼 친환경 녹색 사업장 이미지 제고에 유리하다는 업체 측의 설명이다.
수은, 납, 자외선 등 유해물질의 방출이 크게줄어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수 있다.

interview
정부 지원 ESCO사업은 공장 실정과 동떨어져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 ESCO사업의 가장큰 포인트는 자금 지원인데 산업은행에서LED ESCO 업체에게 요구하는 사항은1억 원이하의 업체는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 여기에 신용등급 B+ 이하 기업은 제외 대상이라는 게 단점이다. LED조명으로 교체할 의도로 ESCO사업에 문을 두드려보지만, 이런 걸림돌에 걸리는 업체는 부지기수인 것이다.
스마일 팩토리 서비스는 ESCO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다. 다행히 반응이 좋아 LED 교체 문의와 기존 ESCO 영업자들이 스마일LED를 가지고 대리점 계약을 맺고자 하는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서비스 출시 2달이 안된 사이에 12곳의 대리점 영업 계약을 체결한 상태(10월 9일 기준)다.

㈜썬테크놀러지 김재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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