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기에서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LS산전의 토털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아프리카 17개국 경제 자문 그룹.

LS산전의 전력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의 관심이 높다. LS산전은 "콩고, 수단, 이집트 등 아프리카 17개국 대사관 그룹과 경제 자문 그룹(Africa Commercial Counselors and Economic Attaches Group) 주요 인사 30여 명이 9월 19일과 20일에 걸쳐 청주 사업장을 방문해 전력 솔루션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LS산전이 보유한 중 · 저압 전력기기, GIS(가스 개폐 절연 장치), 배전반 등 기기에서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또한,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자체 신뢰도 시험이 가능한 전력시험기술센터(PT&T)를 방문해 KEMA(네덜란드), CESI(이탈리아), UL(미국) 등 세계 각국의 규격 취득이 가능한 LS산전의 글로벌 기술을 확인했다.

콩고,수단, 이집트 등 17개국 대사관 및 경제 자문그룹이 LS산전 청주 사업장을 방문해 전력 기기에서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토털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9월 19일엔 수단의 엘라이 하이둡Elrayih M.Hydoub을 비롯한 경제 자문 그룹 12명이, 20일엔 세네갈의 아마두 다보Amadou Dabo 대사를 비롯한 18명의 아프리카 주요 대사관 그룹이 방문했다.
이들의 LS산전 방문은 최근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보이는 아프리카 국가에 전력 인프라 투자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수단과 콩고 등에서 전력 시스템 수주를 잇달아 성공시킨 LS산전에 산업 시찰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LS산전은 2011년 말리,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 등 아프리카 3개국 정책 자문단을 초대하는 한편, 올해 8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특사단의 방문을 유치하는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 진출에 대한 강한의지를 보여 왔다. 이를 통해 LS산전은 올해 콩고의 변전소 개 · 보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크고 작은 결실을 보는 중이다. 서정민 LS산전 T&D해외영업실장은 "2011년부터 수단, 콩고 등에서 LS산전이 EPC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당사 전력 솔루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의 관심이 급증했다"면서, "이들의 방문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전력분야 글로벌 기술력을 홍보해 아프리카 진출에 대한 의지를 적극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청주사업장을 방문한 아마두 다보Amadou Dabo 주한 세네갈 대사는 "LS산전의 혁신적인 송 · 배전 기술과 그 전문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향후 상호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눈부신 발전이 가능할 것이란 희망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디바바 아브데타Dibaba Abdtta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앞으로도 LS산전과 강한 유대 관계를 통해 회사가 아프리카에 진입하기 위한 시장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향후 전력청장의 한국방문을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