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전 에너지 수확 시장 규모, 2018년 1억 4,500만 불 전망

글로벌인포메이션은 "IDTechEx가 최근 '압전 에너지 수확 예측, 기술, 기업'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압전 에너지 수확이란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기계적 에너지인 변형력, 장력, 진동 등을 압전 재료를 이용해 전력으로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응용 분야는 광범위하며 자동차 진동으로부터 에너지를 수확해 각종 센서에 전원을 공급하거나 보행자가 왕래하는 에너지를 이용해 그 부근의 조명을 밝힐 수 있다.

센서와 음향 발생기 등 기존 용도에 압전 소자를 공급해 온 많은 제조업체가 각자의 노하우를 활용해 압전 소자를 에너지 생성용으로 사용하려 하고, 이로 말미암아 새롭고 큰 사업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IDTechEx의 최신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압전 에너지 수확 소자 시장 규모는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38%로 성장해 2018년 1억 4,500만 불까지 늘어날 것이며, 그 후 2022년까지 6억 6,700만 불에 달할 전망이다.

전압 소자 생산량은 1억 개고, 이것은 대부분 라이터용으로 쓰이지만, 생산량은 2022년 3억 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무선 센서와 휴대용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전압 소자는 현재 라이터용과 비교하면 훨씬 더 첨단 제품이기에 평균 단가보다 고액이 될 전망이다.

에너지 수확 기술에 사용할 수 있는 전압 재료는 200종류 이상에 이르며, 각각 용도에 적합한 재료를 선정해 사용한다.

이전부터 사용해 온 무기 티탄산 지르콘산 연 압전 세라믹(Inorganic Lead Zirconate Titanate PZT Ceramic)은 압전 에너지 수확용으로도 현재 널리 사용하는 소재지만, 효율과 소재의 습도 특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유연성과 경량성을 중시하는 분야에서 수많은 대체 재료가 주목을 받는다.

예를 들면 폴리불화 비닐리덴 수지(Polyvinylidene Difluoride) 등의 유기 압전 재료가 있으며, 압전 에너지 수확 소자는 현재 수많은 기업에서 개발 중이다.

자료 : www.gii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