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가 생산성 대상 국무총리표창

한국서부발전은 9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열린 제36회 국가 생산성 대회에서 노사 협력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국내 공기업 중 유일하게 선진 노사 문화의 우수성과 노사 협력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 간 상생과 협력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 국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호 서부발전노조 위원장은 "서부발전의 노사 협력 국무총리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상생의 길을 걸어가자"면서, "국내 최고의 모범적인 노사 관계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