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가 유기 EL 조명 디바이스(패널·모듈)에서 기존 전구색(3000K)에다 주백색(5000K)과 백색(4000K)을 추가했다. 두께가약 2㎜인 박막형'유기 EL 조명 패널'은 파나소닉 이데미쓰 OLED조명㈜가 7월 중순에 발매했으며, 패널을 제어 회로에 내장한'유기EL 조명 모듈'은 파나소닉㈜ 에코솔루션즈가 8월 중순부터 발매할예정이다. 패널과 조명 모두 연색성이 Ra 90 이상으로 높고, 휘도 역시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유기 EL 조명 패널'의 특징은 일반 백색 전구(15lm/W)보다 면광원 효율이 26~30lm/W로 우수하며, 수명은 1만 시간(광속 유지율 70%)이다. 패널 단체單體두께가 약 2㎜로 박막형이어서 기기·기구의 극박막형,경량화가 가능하다.
'유기 EL 조명 모듈'는 두께가 약 9㎜, 최대 패널 폭이 약 11㎜이어서 건축이나 설비와 융합하는 박막형 조명 기구에 적합하다. 비발광부(패널 폭)를 최대한으로 억제해 기구 디자인에 제한을 줄였다. 단, 유기 EL 조명 모듈 자체는 빛을 내지 않기에 전원 회로가 별도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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