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천아시안게임 태양광으로 밝혀

한국중부발전 7월 23일 인천시와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시설물을 활용해 15㎿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은 인천시 산하 기관(지자체, 공사·공단 등)과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시설물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을 하는 사업이다.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연간 약 1만 8615㎿h 전력 생산과 8636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으로 연간 약 2만 8000REC를 확보해 RPS 이행을 통한 정부의 녹색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다.
2014년 아시안게임을 운영할 인천시는 친환경 경기 운영을 목표로 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노하우와 함께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지자체와 공기업 간 성공적인 공동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대한민국 경제 수도 인천에 녹색 성장이 이뤄지도록 태양광발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