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인천중부소방서와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조성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6월 14일 인천중부소방서가 기획한 '도서 지역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 마을 조성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주변 지역 소외 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과 봉사활동을 병행하고자 영흥면 내5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 마을' 현판식을 공동으로 시행했다.
인천중부소방서에서 인천지역 장애인과 독거노인, 기초 생활 보장 대상 가구 등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외 계층이 중산층 이상의 가구들보다 훨씬 더 안전 관리에 취약하고 안전사고 위험과 인명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사실에 영흥화력본부가 공감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행사였다.

정석부 영흥화력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필수 소방용품 기증을 확대 시행해 주변 지역 소방 시설이 전무한 단독, 다가구주택 등에 안전망을 구축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열악한 노후 주택가의 전기 설비를 점검·개선함으로써 화재 없는 안전 마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