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학생 사회 봉사단 2기 '희망 발전소' 발대식


한국서부발전은 5월 4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한국해비타트 서울 지회와 공동으로 서부발전 대학생 사회 봉사단 '희망 발전소' 2기 발대식을 했다.

희망 발전소 봉사단 2기 발대식은 기념행사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튿날 봉사 단원 전원이 인천 강화도 마리산에서 자연 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등 봉사단으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했다.

김문덕 사장은 "지난해 전력 회사 최초로 봉사단을 만들어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했으며, 올해에도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해 준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봉사단의 사회 공헌활동이 조화롭게 매칭돼 지역 사회 봉사를 통한 유대 강화는 물론 해비타트 등 민간 봉사단체와 공동 운영 등을 포함한 베스트 모델로 만들어 나가자"면서, "앞으로 대학생 사회 봉사단 활동이 여러분의 인생 스토리텔링은 물론 사회 주요 인재로 활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발전소봉사단은 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의 소외 계층을 향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북돋우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전국의 대학생 신청자 중 60명을 선발해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단 60명은 5개 조로 나뉘어 1사업소 1지역 기준으로 서울, 태안, 평택, 인천, 군산 등 발전소 주변 지역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0개월간 봉사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