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시화성공업㈜는 1968년 2월 1일, 간사이 페인트㈜와 하리마화성㈜ 이 두 화학 회사가 가진 기술을 토대로 간사이페인트㈜, 하리마화성㈜, 닛쇼이와이㈜의 합병 회사로 설립됐다. 그 후 간 사이페인트㈜와 하리마화성㈜로부터 생산 위탁 받아 자동차용 도료 등의 주성분인 각종 합성수지를 제조하는 화학 회사로 성장했다.
미요시화성공업㈜는 2001년 3월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환경 부하 저감 활동에 힘쓰고 있다. 에너지 절약 면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ISO 14001 내에서 활동한 결과 2005년 2월에 '2004년도 에너지 관리 우량 공장 등 표창 중부산업국장 표창'을, 2009년 2월에 '2008년도 에너지 관리 우량 공장 등 표창 자원에너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기서 소개할 개선 사례는 여러 에너지 절약 활동 중에서도 탈취 장치를 대상으로 높은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둔 것이다.

<국내 사례> CJ제일제당 1953년 설탕 생산을 시작한 CJ제일제당은 이후 가공 식품, 사료, 바이오, 제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식품 업계 최대 매출 브랜드인 '백설'을 비롯해 '다시다', ' 햇반', ' 컨디션'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창립 60주년이 되는 2013년 전체 매출액을 10조 원으로 끌어올리고, 해외 매출 비중을 절반으로 높일 방침이다. 13억 인구의 중국 시장을 '제2의 내수 시장'으로 삼겠다는 목표 아래 중국인 입맛을 사로 잡을 신제품 라인을 확충하고, R&D 투자를 강화해 2013년까지 중국 내 매출을 2조 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했다. 2005년 말 현지 식품 업체를 인수해 미국 공략 전진 기지로 삼고, 미국 시장 공략 전술을 현지에서 직접 생산·판매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 총 17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인천2공장의 에너지 절약 사례를 소개한다. 추출 A, B 배수 증발관 출수 재활용 추출 A, B 배수 증발관에서 고온수(90℃) 270㎥가 매일 수처리장으로 배출됨에 따라 수처리장 수처리에 과부하가 발생했다. 이에 펌프류 실링수와 콘덴서류 냉각수를 용제 분리기에 모아 배수 증발관으로 이송하고, 배수 증발관 배출수를 단순 습식 세정기(Wet Scrubber) 순환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또한, 배수 증발관 고온수(85℃)에 포함된 열량 일부를 기관실 급수용 연수와 열 교환했다. 이처럼 재활용과 열량 회수를 실천한 결과, 폐수처리 때와 비교해 용수비와 연료비를 절감했다. 보일러 CO 컨트롤 시스템 설치 그동안 보일러 공기비 근무자가 수동으로 O₂량을 조정함에 따라 ▲수동 조정에 따른 편차 ▲경험 부족에 따른 조정 기피 현상 ▲기계식 댐퍼로 부하 변동 시 적절한 대응 불가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에어 댐퍼와 연료 조절 밸브를 링크로 연결해 비례 제어하기에 연료량을 조절해 O₂량을 맞추는 시스템이라 일정치 않은 공기비로 연소 효율이떨어졌다. 이에 20/30/35톤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CO 트리밍 시스템을 갖춰 연료비를 개선했으며, 송풍기 인버터 제어로 전력비를 개선했다. 정제 A라인 탈취탑 현열顯熱회수 정제 탈취탑을 통과한 오일(93℃)은 냉각수와 열 교환을 통해 최종 제품유 30℃로 다음 공정에 이송된다. 이 과정에서 63℃(409Mcal)의 손실이 발생하며, 제품유 냉각에 과다한 냉각수를 사용한다. 이에 2단에서 3단 열 교환기로 용량을 높이고, 열 교환 급수를 기관실로 보내 보일러 급수로 전환해 온도를 높임으로써 연료비를 절감했다 ※ 자료 출처 : 에너지관리공단 <2009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