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수엑스포, 태양광 전지로 밝힌다

LG전자가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 에너지파크 생산 단지 2.2㎿급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프로젝트는 LG전자가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LG CNS가 시공을 맡았다. 태양광발전소 규모는 700여 가구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216만㎾ 전력을 20여 년간 생산한다.

또한, 친환경 전력 생산을 통해 연간 약 16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4개월 만에 완공한 태양광발전소는 4만 6918㎡(1만 4000평) 넓이로, 986㎜(가로), 1632㎜(세로), 40㎜(두께) 크기의 태양광 모듈 총 7948장으로 설치했다.

생산한 전기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리는 여수엑스포에 공급한다. LG전자가 제공한 태양광 모듈은 출력 255W 고효율, 단결정 제품이다.

이충호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상무는 "세계인의 축제인 여수엑스포에 LG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여 기쁘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모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