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750kW급 발전기용 엔진 8월 시판 두산인프라코어(옛 대우종합기계)가 750kW급 대용량 발전기용 디젤엔진을 국산화 개발, 8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발전기업계는 수입품에 의존하던 품목을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의 품질과 성능은 외산에 비해 손색이 없다.”며 또 “국산 제품인 만큼 수입품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발전기용 디젤엔진 국내 수요량의 60∼70%를 생산하는 업체로서 지금까지 660kW급 이하까지만 생산해 왔다. 750kW급 엔진은 전체 수요량의 5%(금액기준) 가량을 차지하며 지금껏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