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기존 LED 전구보다 수명이 길고 전략 소모가 적은 동시에 사용이 간편한 '아크리치 2'를 출시한다.
4W, 8W, 12W, 16W의 모듈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며, 각각 MR16 할로겐램프와 40W, 60W, 100W 백열전구는 물론 다운라이트 등을 대체하는 LED 전구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크리치 2'는 '아크리치'보다 역률을 97%까지 향상시켜 전력 효율을 90% 이상 높였다. 또한, 미국 에너지부 등 각국 사양에 맞게 사용하도록 THD(Total Harmonic Distortion)를 25% 이하로 낮췄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을 직접화된 IC와 함께 고객 요구에 맞춰 제공하기에 전기적인 고려 없이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일반 LED 전구는 모두 전해질 콘덴서를 사용하기에 LED 전구 온도가 70℃ 이상까지 올라간다. 이럴 경우, LED 조명 수명이 1만 시간으로 급격히 단축되는 문제점이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 중에 역률이 0.5 수준에 불과한 것도 있으며, 이는 다시 말해 LED 전구 효율이 동일한 100lm/W라고 해도 실제 전력 사용은 2배에 이르는 비효율적 제품이 즐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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