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형 클립체결 구조의 디지털 계측 분전반 제조기술전력신기술 제도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전력산업과 전력분야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력기술 발전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정부와 연구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부문에서 자율적으로 전력산업기술개발에 참여시킨 전력산업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제도다.산업자원부는 4월 20일, 전력기술 관리법에 의거 전력신기술 제29호로 (주)아이파워(구 (주)극동전력), (주)디아이케이, (주)중앙전기의 ‘슬림형 클립체결 구조의 디지털 계측 분전반 제조기술’을 지정, 고시했다.이 기술은 메인부스바와 분기부스바, 분전 단자간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슬림형 속결구조의 클립을 채용해 건축물 벽체에 매입, 건축구조 안전도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누전에 의한 화재나 누설전류에 의한 감전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디지털 분전반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신기술의 내용 및 범위1. 개발 배경(1) 개발 동기현재의 산업용 분전반은 주 모선(Bus-bar)과 분기 모선(Bus-bar)의 접속은 각 접속부마다 부스바(Bus-bar)에 일일이 홀(Hole)을 뚫어 탭을 내고 볼트로 조여서 고정해야 하므로 조립 시 많은 시간과 여러 번의 작업을 진행함으로 인한 제작비 증가의 원인이 있으며, 또한 원활한 접속을 위하여 접속부마다 분기 부스바를 일일이 절곡해야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며, 이러한 절곡 작업을 위해 부스바 절곡 장치를 항상 구비해야 한다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본 기술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된 것으로, 메인부스바와 분기부스바, 분전 단자간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슬림형 속결구조의 클립을 채용하여 분전반의 두께도 얇아져서 건축물 벽체에 매입되어도 건축구조의 안전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슬림형 디지털 분전반을 제작하기 위함이다.또한 자냉식 과열방지 부스바를 개발하여 부스바의 전기적 통전 효율의 전도성 향상 및 적정설계에 의한 원자재 절감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매직센서에 의한 부스바 상시 온도 감시 및 제어 기능과, 디지털 활선 누설전류 제어시스템 채용으로 분기회로의 누설전류를 회로별로 각각 감시 및 제어함으로써 누전에 의한 화재나 누설전류에 의한 감전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디지털 분전반의 제작이 가능하다. (2) 제품의 기능· 슬림형(Slim) 구조로 기존대비 약 47% 축소했다.· 분기부분 속결 조립 구조로 1/8로 조립 시간 단축시켰다.· i MCCB 채용(고밀도 영상변류기 내장 배선용 차단기 ±5% - 기존 외장형 ±25%)· 저전압 저전류 일체형 3상 계기용 변압 변류기 및 매직온도센서 채용했다.· 자냉식 방열 구조의 부스바 채용으로 동부스바 자원 30% 절약했다.· 누설전류 감지장치 탑재로 저항성 누설전류(Igr) 회로별 측정 및 제어· 배선용 차단기 운전 중 트립 시 표시 기능(3) 제품의 용도아파트, 상가, 빌딩, 공장, 다중복합시설물 등 수배전반에서 저압(220V∼440V)을 공급받아 전등, 전열이나 각종 기계 기구의 전원을 배전 해주는 장치로서, 주로 건물 벽체에 매입(콘크리트) 또는 부착되어 있으며 상시 분전반 커버(전면 도어)를 열어 배선용 차단기 등을 조작하여, 부하 전원의 공급 및 차단 등의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2. 신청기술의 내용(1) 슬림(Slim)형 저 체적 구조슬림형 구조(분전반 두께 약 100㎜제작)로 제작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공간활용(축소)도가 월등한 제품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