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는 일본자동차공정검정협회(NAFCA)의 수입대행사 오토렉스社와 12월 7일 서울 ㈜CT&T사무소에서 리튬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총 1,000대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200대를 올해 초 납품키로 했다.
이번 계약은 2009년 양사가 체결한 ㈜CT&T의 일본 지역 판매대리점 계약에 의한 것으로, 총 판매대금은 220여억 원에 이른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도시형 전기승용차 'e-ZONE'뿐만 아니라 'e-VAN',' e-Pickup'같은 전기화물차도 50%가 포함돼 카쉐어링(Carsharing), 택배를 비롯해 일본 내 다양한 수요처에 활용될 계획이다. 더욱이 일본에서는 ㈜CT&T의 전기자동차 1대당 77만 엔(약 1,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 향후 일본수출에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