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탄소시장 개척을 위한 그린비즈니스포럼 개최
2011-01-05



에너지관리공단은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아시아 탄소시장이 열린다'를 주제로,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시아 탄소시장 개척을 위한 '그린비즈니스포럼 2010'을 개최했다.
그린비즈니스포럼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에는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등 아시아 9개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 프로젝트 관계자 등이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 특히 CDM(청정개발체제 : Clean Development Mechanism)으로 투자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각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정부정책 및 인센티브와 더불어 자국의 투자환경을 직접 해당국의 정부관계자가 참석해 소개함으로써 전반적인 투자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아직 선진국 진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3국에 대한 소개는 국내기업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 또한 아직까지 우리기업에게는 낯선 지열발전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3개, 필리핀 1개 등 총 4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중국은 산동성 천융의 바이오매스, 바이오디젤, 해상풍력과 내몽고 역통의 태양광, LED 분야 등에 대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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