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보급계획과 지역에너지 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안정적 공급을 위한 설비 확충, 지역에너지 자원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급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9월 20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2010년 신재생에너보급사업으로 포항, 안동, 상주, 청송 등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16개 사업에 97억 4천만 원을 투자했다.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으로는 소각장 열회수, 가로등 원격제어, LED 보안등 교체 등 9개 사업에 51억 7천만 원을 투자했다.
2013년까지 실내 수영장, 하수처리장, 실내 양식장, 온천시설, 호수열, 발전소 온배수열 등 폐열을 이용하는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10건에 248억 원을 투자하고 공공청사, 연수원, 체육센터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학교 체육센터, 청소년회관,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태양열 설치 및 축산분뇨 메탄가스를 이용한 발전 설치 등 10건에 7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총 20개 사업에 1,00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