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풍력발전기 공장 준공
2010-10-15



삼성중공업이 연간 500㎿(2.5㎿×200기)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풍력발전기 생산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8월 19일 노인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약 2㎞ 폭의 바다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거제시 연초면 한내조선특화농공단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조립공장, 기계 가공 및 도장공장, 자재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풍력발전기 메인 샤프트(회전축)조립 장비를 비롯한 40종의 기계설비를 완비하고 있다.
특히 이 공장은 국내 풍력발전기 공장이'배치생산방식'을 채택한 것과는 달리 국내 업계로는 처음으로 제작 공정에 따라 이동하는 풍력발전기를 작업자들은 자기 위치에서 준비된 부품과 장비를 가지고 각자 맡은 공정을 진행하는 '흐름생산방식'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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