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은 최근 미국계 투자회사인 아바쿠스(Abacus)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등 남부 일대에 5.5㎿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소건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번 프로젝트를 엔지니어링 단계부터 전 단계를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266억 원에 수행하기로 했으며,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이탈리아 정부의 발전차액지원금으로 운영된다.
포스코플랜텍은 최근 급성장 중인 글로벌 태양광발전설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두 번째 해외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로 태국에 총 사업비 325억 원의 8㎿급 설비건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