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재해 발생 상황 개요

1. 노동재해에 의한 사망자 수 추이
일본에서 노동재해에 의한 사망자 수는 1961년 6,71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해 장기적으로는 감소 추세에 있다. 2006년 노동재해에 의한 사망자 수는 1,472명으로 처음으로 1,500명을 밑돌았으며, 그때까지 최소였던 2005년(1,514명)에 비해 42명이 감소(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2. 사망재해 업종별 발생 상황
2006년 업종별 사망자 수는 2005년과 비교해 육상 화물운송 사업, 상업 등에서 감소했지만, 제조업, 건설업 등에서는 증가했다.
건설업에서의 사망자 수는 2005년과 비교해 11명(2.2%) 증가했다.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4.5%이며, 1.7포인트 상승해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제조업에서의 사망자 수는 268명으로 2005년과 비교해 12명(4.7%) 증가했다.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2%이며, 1.3포인트 상승했다.

3. 사망재해 사고의 형별 발생 상황
사고의 형별 사망자 수를 2005년과 비교하면 교통사고(도로)가 81명 감소로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화재 16명 증가, 붕괴 · 도괴(倒壞), 격돌, 추락 · 전락이 각각 14명 증가했다.
교통사고(도로)가 차지하는 비율은 26.2%(전체 산업 합계 1,472명 중 385명), 높은 곳에서의 추락 · 전락이 차지하는 비율은 24.0%(전체 산업 합계 1,472명 중 353명)이며, 이 두 재해를 합한 것이 전체 사망재해의 50%를 넘는다.
건설업에서는 추락 · 전락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37.4%(건설업 전체 508명 중 190명)이다.
제조업에서는 사이에 끼이거나 휩쓸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29.5%(제조업 전체 268명 중 79명)를 차지했다.

4. 중대재해 발생 상황
한 번에 3명 이상이 죽거나 다치는 중대재해 발생건수는 전체 산업에서 318건으로 1974년 이후 최대이며, 2005년(265건)과 비교하면 53건(20.0%)이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이 120건, 전년 대비 27건 증가, 제조업이 62건, 전년 대비 6건 증가, 육상 화물운송 사업이 20건, 전년 대비 7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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