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전기 '스타델타전용 시동기' 中 시장 '첫발신동아전기(사장 배홍기)의 전자접촉기 ‘스타델타전용시동기’가 중국 전력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신동아전기는 중국 전력시장에 185만 달러 규모의 ‘스타델타전용시동기’를 수출키로 하고, 4월 18일 1차 선적분을 중국에 보내기로 했다고 3월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1만 2000달러 규모로, 중국의 대형전기제품 유통업체인 태양유기유한공사가 구입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신동아전기는 이에 앞서 태양유기유한공사와 2005년 1월 9일 이 제품의 중국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05년 25만 달러, 2006년 60만 달러, 2007년 100만 달러 규모를 수출키로 했다. 신동아전기 홍경인 상무는 “이번 1차 선적분은 중국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샘플적 성격을 띠고 있다.”며 “비록 그 규모면에서는 적은 액수지만 신동아전기가 중국 전력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도화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상무는 또 “태양유기유한공사는 대형전기제품 유통업체로 전국에 2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건실한 업체”라며 “2005년 1월 이 회사의 요청에 의해 독점공급계약을 맺은 만큼 시장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수출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동아전기의 스타델타전용시동기는 전자접촉기 수를 3개에서 하나로 줄여 제품의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2005년 1월 26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강제인증인 CCC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