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영-끊임없이 개발 투자해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날 터
2005-05-02

(주)운영끊임없이 개발 투자해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날 터전력 전자 생산업체인 (주)운영(대표 정운범)은 전기산업 분야에 필수제품인 Transformer, SSR, SMPS, Noise Filter, CT, PT, Meter 등의 제조업체이다. 이번 ‘전기현장을 찾아서’는 25년간 국내 전기산업계를 지키고 있는 운영을 방문했다.

제품 규격화와 표준화에 주력
1978년 회사 설립 이래, (주)운영은 Transformer의 선두기업으로 생산품이 25년간 국내 전기 산업 시설 등에 공급, 설치되고 있으며 국내업체로는 최고의 품질 및 신뢰도를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2004년 8월, 대지 2000평 건평 2000평의 4층 형 새로운 공장으로 이전해, 주력품목인 트랜스포머의 콘베어 설치 방식인 자동화 라인을 구축해 제품의 공정단축 및 표준화된 제품의 신뢰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사업 분야인 누전경보기, 영상변류기, 지락검출계전기 등을 디지털화한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자동화분야 및 산업플랜트 등에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운영을 이끌어가면서 정 대표가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이 제품의 규격화와 표준화이다. SSR부문에서는 국내의 최다 품종을 생산할 정도로 제품의 규격을 다양화하고, 유저의 기호에 맞는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품이 다양화 되면서 재고의 부담을 안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소비자에게 입맛에 맞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품을 아날로그 형과 디지털 형으로 나눠 공급하고 있다. 전력분야 IT화로 디지털 계기가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분야마다 아날로그 형이 유용한 부분도 있다. 기기마다 적절한 연구 및 생산 방향을 세워 판매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 노력운영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SSR, TPR, SMPS 등 국산화 개발에 성공, 국내 수입 의존도를 경감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남미, 아르헨티나 동남아 지역 등에 수출하고 있다. ISO, CE, UL, CSA 등의 인증을 획득하고 시스템화에 따른 하이텍 산업의 기술 보급과 기타 모든 FA부분에 제품을 공급해 전력산업에 앞서 나가고 있다.5년 전부터 내수 의존의 영업방향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판매 비율을 내수 65%, 수출 35%에 맞춰 영업방향을 잡고 있다. 정 대표는 국내 내수 시장에만 의존하거나, 과도한 해외 수출은 위험 요소가 많다고 판단, 내수와 수출 비율을 적절히 조정한 영업 방향을 세웠다.
정 대표는 국제 시장에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제품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제품의 질을 보다 높이기 위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신사업 부문에 개발 투자를 감행했다. 전력보호기기인 누전경보기(ELD), 지락검출계전기(GFR), 영상변류기(ZCT), CT, PT, METER류 등을 집중 투자하고, 설비 또한 고정밀도의 변성기류 시험검사 장비 및 SMPS의 개발 및 생산 가능한 정밀부하 분석용 자동장비 도입에 2억여 원을 들여 기기를 도입해 4월 중으로 새로운 신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이와 함께 영업적 마케팅을 강화, 상반기 내 동남아시아 등지에 대리점 망을 설치해 수출확대에 전념을 기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신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UL, CE 등의 추가 인증 획득도 추진 중이다. 국제적인 영업 강화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현재 국내 유수 대기업 및 중소배전반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리점 망을 통한 전략적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요 결정 사항에 직원 의견 적극 반영초우량 기업으로 앞서나가기 위해 정 대표는 전 임직원과 함께 “반드시 이뤄 최고가 되자.”는 중요 프로젝트 과제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생각 3가지를 항상 강조한다.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의 판단이 제품의 질을 가장 중요하게 좌우한다는 믿음 아래, ‘현재 자신의 행동과 판단이 최선이라 생각하는가?’, ‘현재 자신이 만든 제품이 최고라고 생각하는가?’, ‘현재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최상이라 생각하는가?’를 강조한다.회사 조직문화는 결국 인간관계로 통한다는 것이 정 대표의 믿음이다. 신제품을 만들고,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때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먼저 묻고 결정을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오늘의 운영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로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 초창기부터 홍보에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려울수록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 남보다 먼저 제품을 시장에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기산업 한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영하면서, 새로운 아이템에 도전해 제품을 처녀 생산하고 시장에서 인정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정 대표는 끊임없는 제품개발 의지와 남다른 마케팅 방향을 세워 초우량 기업 ‘(주)운영’을 목표로 힘차게 내딛고 있다.글_이수연 팀장 / 사진_박진영 기자

트윗터 페이스북

< Energy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