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지역공동체경영 종합추진계획 발표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원자력사업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전략인 ‘지역공동체경영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추진계획은 기반구축단계(04∼05년), 실천단계(06∼08), 수용성 정착단계(09년∼)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세부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기반구축단계에서는 지역개발재원을 확보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각 원전단지별로 지역공동체경영 정책방향을 도출한다. 지원재원의 경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 사업자의 지원사업 규모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방자치단체 교부금 산정 시 원전납부세가 제외될 수 있도록 할 노력할 방침이다.또 지역공동체 경영위원회 운영과 지역봉사단 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영광원전 주변 성산리 마을과 가마미 마을에 대한 지역개발용역에도 착수한다. 실천단계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각 지역의 개발테마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한다. 지역개발은 지속적으로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추진한다.또 지역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과의 일체감 유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2009년 이후에는 지역과의 WIN-WIN 관계를 유지하면서 원자력사업에 대한 수용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지역공동체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키 위해 언론매체와 ‘사회공헌대상’을 추진하고 사회공헌백서도 발간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실천우수자를 발굴, 표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