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24시간 고객설비 정전 긴급 복구 시행
2009-12-04

한국전력공사, 24시간 고객설비 정전 긴급 복구 시행


앞으로 집안의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할 경우 보다 쉽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력공사(이하 KEPCO)는 저압고객(주택용 등 220V 또는 380V로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의 구내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과 전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고객설비 정전 긴급 복구(KEPCO Power Aid Service)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KEPCO에서는 고객 구내설비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경우 고객에게 전기공사업체를 안내하고, 고객의 책임으로 고장을 수리하도록 해 복구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마련된 ‘KEPCO Power Aid Service’는 고객설비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도 즉시 현장 출동해 고장 원인 및 복구 방법을 진단한 후 응급조치가 가능한 부분(인입 앵글 교체, 전선 피복 손상 수리, 누전지점 분리 안내 등)은 무상으로 복구한다. 또한 누전차단기 등 고객설비의 교체가 수반되는 공사일 경우에는 대기하고 있던 KEPCO의 위탁 협력회사가 즉시 출동해 최소 비용으로 고장을 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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