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7월 27일 대우증권 컨퍼런스 홀에서 2009년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자사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6% 증가한 1,159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403%의 성장을 기록했다.서울반도체㈜는 이번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배경에 대해 ▲ 지난 2월 미국 Cree와 독일의 Osram에 이어 세계 1위 일본 니치아社와의 크로스 라이선스 협약 체결로 고객사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점 ▲ 그동안 미국 Cree사와 일본 TG사로부터 구입하던 소자를 자체 개발한 소자로 월간 수억 개씩 생산 확대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높여가기 시작한 점 ▲ 조명 및 중대형 백라이트유닛(BLU), 자동차등 고부가가치 매출 비중 확대로 매출 및 이익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점 ▲ 유럽, 일본, 미국 등 선진시장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등 신흥시장 매출이 빠르게 상승 중이라는 점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