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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노트 ②] Wireless Test World 2009 애질런트, 차세대 무선 통신 테스트 기술 선보여
2009-09-02

Wireless Test World 2009
애질런트, 차세대 무선 통신 테스트 기술 선보여



① 애질런트테크놀러지스가 7월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 Wireless Test World 2009’를 개최했다.
② 애질런트 MXA 신호 분석기, N5106A PXBMIMO 수신기 테스터,
N5182A MXG 벡터 신호 발생기 등 각 솔루션 별로 부스를 설치해
제품 시연을 하고 있다.
③ ‘ Wireless Test World 2009’행사 기간 중 ‘ 제12회 애질런트 무선통신
측정 및 설계 세미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애질런트테크놀러지스가 7월 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Wireless Test World 2009’를 개최해 무선통신 테스트 신제품 20여 종을 소개했다. 동시에 7월 1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2회 애질런트 무선통신 측정 및 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질런트테크놀러지스가 6월 24일부터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서울, 베이징, 상하이, 선전, 방갈로, 홍콩 등 아시아 지역 9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개최한 ‘Wireless Test World(WTW)’일환이다. 애질런트는 ‘Wireless Test World’에서 ‘애질런트 : 새로운 무선통신 미래의 파트너(Agilent : Your Partner in Advancing New Wireless Communications)’라는 주제로 LTE, WiMAX, HSPA+E-EDGE 등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통신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베이스밴드에서 RF까지, 그리고 물리 계층에서 애플리케이션 계층 계측에 이르는 전체 라이프 사이클의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투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3GPP LTE 프로토콜 개발 솔루션을 비롯해 애질런트 MXA 신호 분석기, N5106A PXBMIMO 수신기 테스터, N5182A MXG 벡터 신호발생기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아울러 애질런트 전문가의 발표, 제품 전시 및 시연 등을 통해 UMTS, 펨토셀, MIMO, 디지털 비디오 및 RF-ID 등 무선통신 관련 기술자가 설계 및 테스트 분야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유비쿼터스 무선 네트워킹 시대에 사용될 신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전망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타이베이에 이어 행사 두 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된 ‘Wireless Test World 2009’에서는 짐 커런(Jim Curran) 마이크로웨이브 및 통신 디비전 마케팅 매니저가 ‘새로운 무선통신 시대의 방향과 애질런트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최근 무선통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고객에 적합한 솔루션제공과 무선통신 테스트 비용 절감을 위해 애질런트는 모토로라, 삼성, LG 등 여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위치한 R&D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 솔루션 측정 장비는 하나의 장비로 하나의 테스트를 하는 수준에서 하나의 장비로 여러 종류의 테스트가 가능한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짐 커런 마케팅 매니저는 “애질런트의 경우 총 15개에 달하던 디비전을 6개로 줄이고, 솔루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쪽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05년 WiMAX 기술 개발에 이어 2008년 LTE기술 개발을 시작한 애질런트는 차세대 통신 기술개발에도앞장서고있다”며, “ 다양한 차세대 기술과 결합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짐 커런 마케팅 매니저는 “애질런트는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검사, 인증 등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협력체제를 강화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ireless Test World’행사 차 한국을 찾은 짐 커런 마이크로웨이브
및 통신 디비전 마케팅 매니저가 최근 무선통신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애질런트 N8700 시리즈를 새롭게 소개해 프로그램 가능한 단일 출력 범용 DC 전원 공급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시스템은 애질런트 N5700 시리즈와 기능은 동일하지만 전력밀도는 8배 이상이다.
N8700 시리즈는 공간을 절약하는 2U 높이(2-EIA 랙 유닛) 패키지에서 최대 5,200W를 제공해 업계에서 전력밀도가 가장 높으며 LAN(LXI-C), USB 및 GPIB를 포함해 PC 표준 I/O를 모두 기본으로 제공한다. 2004년에 출시된 N5700 시리즈는 750W부터 1.5㎾까지 24개의 프로그램이 가능한 단일출력의 DC 전원공급기들로 구성된다. N8700 시리즈는 이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하여 3.3㎾부터 5㎾까지 21가지 새로운 모델을 추가시켰다.


애질런트 WiMAX 솔루션


그 밖에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1W 출력 전력 장벽을 허문 마이크로웨이브, 차세대 하이브리드 전원 소스 미터 및 저가형 멀티미터, 전기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디지털 멀티미터, 통합된 기능을 갖춘 FieldFox RF 간섭분석기(Interference Analyzer) 등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애질런트는 전기·전자, 통신, 생명과학,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9,700여 명의 종사자가 110개국에서 고객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08년 매출은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_백종윤 기자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080)769-0800 / www.agil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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