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에너지 진흥계획(초안) 완성 투자 규모 2조 위안 초과 전망 | |
| 2009-0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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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 진흥계획(초안) 완성 투자 규모 2조 위안 초과 전망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권위인사는 이미 ‘신에너지 진흥계획(초안)’이 작성되어, 향후 중국 내 신에너지 영역의 투자 규모가 2조 위안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풍력발전과 태양에너지 산업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보며, 원자력발전 산업에도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풍력발전의 경우 원 발전기 설치용량은 3000만㎾로 실제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려워 건설 규모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국가에너지국의 담당자는 밝혔다. 천㎾의 풍력발전설비 투자에 8,000위안~1만 위안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총 투자액은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하북, 내몽고, 감숙, 강소, 길림 등 지역에 천만㎾급의 풍력발전기지건설이 확정돼 있다. 신에너지 진흥계획의 또 다른 수혜자는 태양에너지발전 산업으로, 태양에너지발전 능력을 천만㎾로 인상시킬 전망이다. 천㎾ 태양에너지발전 시설 건설에 3만~5만 위안의 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태양에너지 산업 건설에는 총 3,000억 위안이 소요될 예정이다. 원자력발전 산업도 신에너지산업 진흥계획에 포함됐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작성한 ‘핵전중장기발전규획’(수정의견)에 따라 2020년 까지 발전 설비용량을 7000만㎾로 인상하고,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 설비용량을 3000만㎾로 해 원자력발전량이 전체 국가 발전량의 5% 이상을 차지한다는 목표이다. 현재 원전 ㎾당 1.4만~1.5만 위안의 건설 투자가 필요한 것을 감안할 때 목표 실현에 총 7,500억 위안이 소요될 전망이다. 따라서 신에너지 진흥계획의 풍력, 태양에너지 및 원전 건설에 총 2조 위안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수력, 풍력, 태양에너지 등 재생가능자원의 발전용량의 비중을 2020년까지 15% 이상, 2040년까지는 30% 혹은 그 이상 수준으로 인상시킨다는 계획을 마련해 재생에너지를 중요한 대체에너지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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