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LED 교통신호등
에너지 절약 효과 톡톡

울산시가 관내 백열등 신호등을 LED(Light Emitting Diode) 교통신호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2년부터 507개소 6084조 규모로 교체를 시작하여 2008년까지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436개소(5036조)를 교체, 연간 전기사용량 3750㎿H 절감에 연간 2억 700만 원의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71개소(1048조)는 2009년 상반기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LED 교통신호등은 기존 백열등 신호등에 비해 선명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멀리서도 교통신호등을 뚜렷이 볼 수 있어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전력 소모량도 적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고장이 적고 수명이 길어서 유지 보수비도 절감된다.
울산시는 2009년 상반기 교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4530㎿H 절감, 연간 2억 5,000만 원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