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태양광발전설비 전력 생산 개시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의 제2처리장 최종침전지 시설물 상부의 4200㎡ 공간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중랑물재생센터 태양광발전소는 침전지 상부 공간에 지지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태양전지판(모듈) 1000개를 설치하여 연평균 280㎿h의 전기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물재생 처리시설의 전력에 공급된다.물재생센터 침전지의 넓은 여유 공간을 활용한 이번 공사는 공공부문의 환경친화적 에너지 공급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 소재 물재생센터, 정수사업소, 지하철차량기지의 시설물 지붕과 고유 목적으로 사용 중인 대지의 상부에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또한 화력발전에 비교하여 연간 7,0000ℓ의 유류절감 효과와 118톤의 온실가스(CO₂)감축 효과를 거두게 되는 친환경 발전설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