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재생에너지 및 LED 보급 활성화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 및 LED 교통신호등 보급 확대에 333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008년 국비 추경에 신재생 139억 원, LED 교통신호등 71억 원 등 국비 21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확보된 국비 139억 원은 지방비 93억 원을 포함한 총 232억 원으로 편성해 농어촌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등 13개 시ㆍ군 34개 사업소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서해 풍력단지 조성(안산 탄도항~누에섬, 750㎾×3기), 농어촌 및 사회복지시설의 태양광ㆍ태양열ㆍ지열 설치(전기, 냉난방), 시설원예용 지열 설치(냉난방) 등이다.또한 정부의 LED 교통신호등 교체비용 추경예산 250억 원 중 28%인 71억 원을 확보했다. 따라서 도내 LED 교통신호등 100% 교체를 위해 필요한 시군지원금 절반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62억 원은 2009년에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현재 경기도의 교통신호등 LED 교체율은 76.4%로 전국 평균 49.7%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2010년까지 100% 교체할 예정이다.이번 국비 확보는 지난 10월 12일 녹색경기(Green Gyeonggi) 프로젝트 3대 분야 11개 시책 발표 후 얻어진 결과여서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