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경북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4개 프로젝트 신청
2009-01-15

대구 · 경북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4개 프로젝트 신청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 대경권 선도산업으로 그린에너지, IT융복합산업을 반영키로 합의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그린에너지 산업밸리 구축’, ‘첨단의료산업(메디트로닉스) 육성을 통한 수입 대체 및 수출 사업화’등 4개 프로젝트를 마련해 10월 13일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2008년 9월 10일 정부에서 대경권 선도산업으로 이동통신 및 에너지산업을 제시한 이래, 그동안 대구시와 경북도는 산ㆍ학ㆍ연 전문가와 언론, 정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도산업을 그린에너지, IT융복합산업으로 조정하기로 합의하고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로 구성된 대경권 선도산업 육성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지난 10월 1일 발족시켜 그린에너지 분야에 2개, IT융복합분야에 2개 등 총 4개의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그린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2개의 프로젝트 중 ‘그린에너지 산업밸리 구축 프로젝트’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원자력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 그린에너지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대구ㆍ경북을 아우르는 그린에너지 산업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차세대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는 고유가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전력IT 적용, LED 보급 등 차세대 에너지 효율화 인증, 표준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그리고 IT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2개의 프로젝트 중 ‘첨단의료산업(메디트로닉스) 육성을 통한 수입 대체 및 수출 사업화 프로젝트’는 지역의 IT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기반으로 PET/CT/사이클로트론 패키지, IT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등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가의 의료장비를 국산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출 산업화한다는 전략이다.‘실용로롯ㆍ모바일컨버전스 등 IT융복합 이노벨트 구축 프로젝트’는 로봇용 엑츄에이터 상용화기술, 산업연계형 의료서비스로봇 실용기술 개발 등을 통해 로봇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RFID/USN 및 차세대 IT융합 네트워크 개발을 통해 모바일 융합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앞으로 ‘차세대 에너지 소재 및 에너지원 개발 등 미래 에너지원 종합벨트 구축’ 및 ‘IT융복합산업의 세계적 클러스터 형성’등을 통해 대경권이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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