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국가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 개통세계 최초의 웹 기반 전자무역 통합서비스인 uTradeHub가 본격 오픈되어 앞으로 중소기업도 추가적인 투자 없이 인터넷을 통해 물류, 결제 등 무역업무 대부분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무역 전 과정의 생산성 제고로 연간 2조 6천억 원을 절감할 수 있어 무역경쟁력 향상이 기대되며, 우리나라가 세계 전자무역의 표준을 선점하고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7월 29일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uTradeHub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해 “uTradeHub는 보이지 않는 무역 고속도로를 구축하기 위한 민간과 정부의 20년에 가까운 노력의 결정체”라고 강조하면서, “단순한 비용절감 수준을 넘어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강화하는 강력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전자무역의 노하우와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한 경험을 살려 전자무역 자체가 고부가가치 IT 수출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전자무역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국가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