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 코리아ㆍ모토로라코리아㈜폐배터리 수거 운동APC코리아 및 모토로라코리아㈜는 폐배터리 수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정전원공급 및 냉각전문기업인 APC코리아(대표 오영수)는 ‘It is Green, IT is Green’이라는 슬로건 하의 환경캠페인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배터리 무단 폐기 시 환경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 배터리 종류와 브랜드에 관계없이 수거 후 APC 미국 본사로 보내 친환경 방법으로 배터리를 처리한다. 사용자들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전국 APC서비스센터나 행사장으로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기획한 APC코리아의 천재홍 상무는 “폐배터리로 인한 환경문제를 막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소비자들의 재활용 관심이 관련업계와 정부기관의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토로라코리아㈜(대표 김윤) 역시 수명이 다한 무전기 배터리 수거에 적극 나섰다. 배터리 수거는 모토로라 제품에 한해 이뤄지는데 사용자들이 전국 모토로라코리아㈜ 무선기 4개 총판, 전국 13개 정품 액세서리 전문점과 20곳 서비스 지정점 등에 설치된 배터리 회수함에 수명이 다한 무전기 배터리를 넣으면 된다. 수거된 배터리는 모토로라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보내져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무전기 배터리 수거 활동은 모토로라의 전자기기 재활용 프로그램인 ‘에코모토 테이크백(ECOMOTO TakeBack)’의 일환으로 진행됐다.